해남향교, 5월 삭분향례 봉행
봉행북평초교 학생들 참례

분향례를 마치고 헌관, 집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북평초등학교 어린이들
해남향교(전교 임형기)는 지난 5월27일(음력 5월1일) 유림 등 5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초하루 삭 분향례를 봉행했다. 분헌관은 윤송현 유도회 옥천면지회장이 복무했다.
또한 이날 분향례에는 집례에 김양수 알자에 윤주연, 전사자에 김웅, 찬인에 최귀남, 봉향에 윤진하, 봉로에 김석현 장의가 참제했다.
해남향교에서 매월 삭망(음력 초하루, 보름)에 봉행되는 분향례에는 분향관의 삼상향과 제위자 사배 등으로 진행되며, 각읍·면지회장을 비롯해 유도회장, 원로유림 등이 윤번제로 분향관으로 복무하고 있으며한 제 집사는 보통 시임장의가 맡는다.
또한, 해남향교에서는 분향례를 마치고 유명 관내, 외 인사를 초청해 특강도 펼치고 있는데 이날 특강은 해남향교 유림인 서해근 해남군의회의원이 '해남군청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설명과 함께 참석한 유림과 함께 돌아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분향례에는 북평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참관한 가운데 분향례를 진행했으며, 해남문화원 공모사업인 '나 때 는'프로그램에 의한 체험 및 견학으로 참관한 어린이들은 먼저 예절교육을 마치고 유림어른들의 분향례를 신기해 하면서도 재미있게 지켜봤다.
임형기 전교는 행사를 마치고 "분향례에 적극 참여해 주신 원로 유림을 비롯한 장의 여러분과 특히, 올해 입문한 시임장의 여러분의 참여를 환영하며 우리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 더욱 내실있고 발전하는 해남향교로 만들어 가자"고 말하고 "특별히 오늘 북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켜 본 가운데 성선 공자의 덕을 기리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분향례였다"고 전했다.

분향례에 참례한 북평초등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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