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 성황제 고유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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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 전교와 유림들이 제물 진설 후 점검을 하고 있다.
한 가운데 성인수 축관이 독축을 하고 있다.(수정).jpg)
정종복 기장군수가 부복(俯伏)한 가운데 성인수 축관이 독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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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 전교(가운데)와 유림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7월31일 오후 5시 일광읍 이천마을 제당(부인당(婦人堂))에서 부인위(婦人位)를 모시고,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 성황제 고유례를 봉행했다.
초헌관은 정종복 기장군수, 아헌관은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성광모 축제추진위원장이 맡아 예를 봉행했고, 이천리 동부마을 신순옥 이장과 서부마을 이영숙 이장이 마을 대표로 잔을 올렸다.
기장향교에서도 많은 유림들이 참례했는데 이방호 전교, 정길문 원임장의, 김부진 원임장의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두호 사무국장(성균관 윤리위원·성균관 전인)이 집례, 성인수 의전수석장의(성균관 전학)가 축관, 김진환 재무수석장의가 봉향, 성연호 감사가 봉로, 노경구 연락수석장의가 봉작으로 봉공했다.
행례 전에 마을의 전래풍습과 전통의례로 봉행되는 만큼 참여한 이들이 이해하는 부분과 다소 다를 수 있음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시작된 고유례는 먼저 초헌관인 정종복 기장군수가 분향 및 강신례를 올린 후 초헌례를 봉행했다.
이어 아헌관인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이 아헌례를 올렸으며, 성광모 축제추진위원장이 종헌례를 올렸고, 마지막 잔은 이천리 동부마을 신순옥 이장과 서부마을 이영숙 이장이 마을 대표로 올렸다.
이후에는 일반인 참배가 진행되어 정동만 국회의원이 먼저 예를 올린 후 박종철 시의원, 구본영 기장군의회 부의장, 박기조 기장군의회 문화복지행정위원장, 구혜진 기장군의회 윤리특별위원장,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원이 함께 예를 갖췄다.
송수호 동부산농협조합장, 한상섭 농협중앙회 기장지부장, 김진태 일광해수욕장번영회장, 최진호 기장군이장협의회장, 유평규 기장읍이장협의회장, 정성원 삼성마을 이장(일광해수욕장번영회 부회장), 현승기 일광읍이장협의회장, 이윤희 일광읍발전협의회장, 정추범 칠암마을 이장, 이순금 일광풍물패 회장 등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도 예를 갖췄다.
망요례에서는 정종복 군수, 박홍복 군의회 의장, 성광모 축제추진위원장, 이영숙 마을대표 등이 분축(焚祝)을 올렸다.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고, 마을의 안녕과 기장군의 발전, 행복한 기장군민을 위한 분축이 마무리된 후에는 음복례와 길놀이 행사가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기장군의 꿈과 희망을 품은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의 성황제가 봉행된 이천마을은 난계 오영수 선생의 소설 및 1965년 김수용 감독의 명화 ‘갯마을’의 배경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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