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인터뷰] 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후보 “관광-농업-복지 선순환으로 횡성 대전환 이루겠다”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장신상 후보가 자신의 정치 철학을 밝히며 한 말이다. 덕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이웃이 따른다는 뜻이다. 장신상 후보는 2020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돼 횡성군수를 역임했고, 이번에 다시 군수직에 도전하고 있다. 42년의 공직생활을 그는 위 경구대로 횡성군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제일의 가치로 여기며 봉직했다.
장 후보는 이번 선거를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전환의 선거”로 규정했다. 횡성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500만 관광도시’를 제시하며 관광-농업-복지 선순환를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그는 조선 태종과 동치악, 각림사지 등 횡성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인문힐링 관광’을 강조하며 “횡성을 대한민국 대표 인문관광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항상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서로 돕고 부모를 공경하는 농촌 공동체의 아름다운 가치를 회복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신상 후보와의 인터뷰 기사를 2회에 걸쳐 게재한다. 다음은 장신상 후보와의 일문일답.
〔제1회〕
Q1. 횡성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민주당 후보로서 보는 현장 민심은 어떻습니까?
현장 분위기는 좋습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군민들 사이에서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 횡성은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 비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Q2. 이번 선거의 성격을 한마디로 규정한다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정당 구도보다 민생과 지역경제 문제가 훨씬 중요한 선거라고 봅니다. 군민들이 실제 삶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크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동안 민생과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정책과 공약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결국 누가 횡성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Q3. 민주당 후보임에도 보수 성향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민생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잘 먹고 잘 사는 문제는 삶의 본질입니다. 군민들은 이념보다 지역의 미래와 실질적인 변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의 정책과 공약이 그런 기대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Q4. 횡성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강원도의 정책, 재정 지원이 필수인데 후보님은 복안이 있습니까?
열악한 재정은 농촌지역 도시의 공통된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중앙정부와 강원도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은 절실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지방자치와 분권,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습니다. 지금이 횡성 대전환의 적기입니다. 같은 민주당 소속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함께 반드시 당선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우 지사후보의 중앙정치 네트워크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Q5. 민선8기 횡성 군정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
한마디로 해놓은 게 없다는 여론입니다. 군민들 사이에서는 ‘미래 먹거리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제가 재임할 때나 그 전임자들이 시작한 걸 이어 나간 게 고작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예고된 변화와 지역 경제 성장 한계에 대한 대비가 없었습니다.
Q6.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500만 관광도시’를 제시했습니다.
저는 관광산업이 횡성의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횡성의 경쟁력을 대전환시킬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관광으로는 어렵습니다. 단순 관광이 아니라 역사·문화·자연을 결합한 인문힐링 관광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횡성호수정원과 동치악, 섬강, 태기산 등 횡성만의 고유 자산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고 이를 일자리와 지역소득으로 연결하겠습니다.
Q7. 관광정책의 방향이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관광산업은 많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출렁다리’ 같은 경우 너도 나도 따라 하면서 전국에 2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관광 방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순 시설 중심 관광 시대가 아닙니다. 횡성은 태종 이방원과 운곡 원천석, 동치악과 각림사지 같은 훌륭한 역사문화 자산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인문힐링 관광이 미래의 대세라고 봅니다. 이 관광은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자연과 상생하면서도 우리 횡성에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게 됩니다.
해당 기사는 [6.3지방선거 인터뷰] 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후보 “40년 숙원,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할 것” 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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