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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예절

“4만여 명 발걸음 모은 도심 속 가을 음악 축제”춘천문화재단, ‘2025 공지천 재즈 페스타’ 성료

사흘간 약 40,000명 방문… 공연·체험·로컬 프로그램까지 시민 호응<br>부대 프로그램 매출 약 8,000만 원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br>미드나잇 재즈클럽·어린이 백일장 등으로 프로그램 확대

전남표 기자
2025.10.12·3분 읽기·조회 4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이 주최한 ‘공지천 재즈 페스타’가 지난 10월9일(목)부터 11일(토)까지 사흘간 공지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약 40,000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도심 산책로가 음악과 관객의 열기로 가득 찼다.

 

축제 기간 운영된 ‘공지 포차’와 ‘미드나잇 재즈클럽’ 등 부대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며 약 8,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관람객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만족도 5.7점(7점 만점), 재참여 의사 5.98점(7점 만점)가 집계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낮에는 밴드와 클래식 공연이 이어졌고, 밤에는 국내 재즈 뮤지션들의 무대가 산책로를 가득 채웠다. 관객들은 무대 앞에서 함께 호응하며 공연을 즐겼고,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축제를 다채롭게 누렸다.

 

올해 ‘공지천 재즈 페스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표적으로 인근 펍 ‘하데스’와 ‘감자 아일랜드’에서 열린 ‘미드나잇 재즈클럽’은 사전 티켓 판매 단계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2,000원 티켓에는 웰컴드링크와 핑거푸드가 포함되어 있어, 축제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단어의 리듬 어린이 백일장’도 주목받았다. 총 80명이 참여해 한글, 노래, 달을 주제로 산문·운문 작품을 쓰며 축제 곳곳에서 글쓰기에 몰입했고, 현장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해졌다. 심사를 거쳐 유이서 학생(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이 장원으로 선정되어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차상에는 춘천초등학교 고연서·금병초등학교 최해나 학생, 차하에는 춘천초등학교 박정우·신동초등학교 고은솔 학생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김유정문학촌 촌장상이 수여됐다.

 

 

 

춘천문화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올해 공지천 재즈 페스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축제였다”라며 “앞으로도 재즈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축제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에 자리하는 ‘축제 도시 춘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춘천문화재단 축제도시팀 033-259-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