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예절
아산 '맹씨행단' 음악과 인문학이 만나다
유명환 기자
2014.09.15·1분 읽기·조회 28

맹씨행단에서 기호유학 인문마당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해준)이 지난 9월13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맹씨행단’에서 아산에서는 처음으로 기호유학자 및 유림들과 주민 등 1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기호유학 인문마당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오석민 충남역사박물관장은 ‘성리학의 시대, 그 사회조직을 읽다’ 라는 강의에서 조선시대 성리학 질서의 핵심인 종법이 왕가와 양반가의 가족구성과 정치권력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 강의 이후에는 가야랑의 국악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이른 초가을 저녁에 명사의 특강과 국악이 어우러져 ‘맹씨행단’이 더욱 돋보였다.
한편 ‘맹씨행단’은 사적 109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맹사성 정승이 심은 600년 은행나무가 고택 안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민가이다. 고택 뒤에는 맹정승과 그의 부친 그리고 조부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세덕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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