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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예절

한국공자문화센터, 일본 다쿠시 성묘 방문

2019년 봄 석채 참석

오현주 기자
2019.04.23·2분 읽기·조회 22

다쿠시장이 헌관을 맡아 석채를 지내고 있다.

 

석채 제관들이 성묘에 들어가고 있다.

 

제사 고악을 하고 있다.

 

석채 춤을 추고 있다.

 

중국 장구춤을 추고 있다.

 

석채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공자문화센터(회장 박홍영)는 지난 4월18일 요코오 토시히코 다쿠시장의 VIP 초청을 받아 일본 사가현의 다쿠시 성묘를 방문하고 2019년 봄 석채(释菜, 한국의 석전과 같음)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박홍영 회장과 이육원 한국공자연구원원장 겸 한국공자문화센터 고문, 전춘화 한국공자문화센터 홍보부장 겸 홍익대 교수, 양아매 한국공자문화센터 주임 등이 함께했다.

일본 사가현에 위치한 다쿠시 성묘는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공자의 묘 중 하나이다. 1709년에 창건된 성묘에는 청동으로 만든 공자상 외에 안자, 증자, 자사, 맹자의 동상이 모셔져 있다. 이 때문에 다쿠시는 일본에서 '공자의 고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매년 두 차례씩 봄 가을에 열리는 이 행사는 다쿠시 재단법인 공자의 고향이 주최하고 다쿠시 시장이 주제 헌관을 담당하고, 시의회 의장, 시 교육장 등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다쿠시 시민들이 보여준 공자를 지극히 공경하는 모습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공자문화센터 일행은 이번 성묘 행사에서 최초로 성묘 전당 VIP석에 초청을 받았다. '석채'는 성묘 창건 초기에 거행된 공자 제사로서 오래된 의례가 300년이 넘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석채'가 끝난 뒤 사가현 현지 중학생들의 '석채' 춤과 초등학생들의 중국 장구 춤이 어우러져 참석자 모두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