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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예절

홍천,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 거행

정희섭 기자
2016.05.08·2분 읽기·조회 24

강원대학교 무용과 학생들의 추모공연 모습

 

홍천문화원(원장 김종은)은 지난 5월7일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 쥴·장루이 공원에서 노승락 홍천군수, 허남진 군의장, 김종은 홍천문화원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 신영재·신도현 도의원, 박주경 제11기계화사단장, 각급기관단체장 및 6·25참전용사, 제11기계화사단 장병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주기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을 거행했다.

쥴·장루이 소령은 1916년 10월16일 프랑스 앙리베시에서 출생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차 세계대전 후 1950년 11월26일 한국전쟁에 군의관으로 참전했다. 홍천군 두촌면 지역에서 박애정신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군 장병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치료하며 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1년 5월8일 적들이 매설해 놓은 지뢰를 밟아 34세의 나이로 장렬히 전사했다.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11기계화사단 군악대의 주악에 이어 강원대학교 무용과 학생들의 추모공연, 헌화 및 분향, 추념식 경과보고, 추념사, 추모기도, 조총발사 순으로 진행되어 쥴·장루이 소령의 명복을 빌었다.

노승락 군수는 “쥴·장루이 소령이 남긴 거룩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박애정신 그리고 살신성인의 고귀한 인술을 영원히 간직하고 추모하자”고 당부했다.

 

추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