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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문화원 산해문화상 10주년 기념자료집 발간

장부중
2021.03.07·4분 읽기·조회 31

울진문화원(원장 김성준)은 지난 2월 산해문화상 10주년 기념자료집을 발간하고 관내 기관단체 및 문화원 회원 등에게 배포하고 울진문화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산해문화상 운영위원 일동은 ‘산해 문화상 10주년 기념자료집을 내면서’를 통해 산해 전영경 선생의 서거 30주년을 기념하고자 2009년 12월18일 추모집을 편찬하였는데 벌써 12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밝혔다.

 

인생은 흐르는 세월 따라 출생의 이름으로 태어나 살아가는 동안에 저마다 삶의 자취를 남기는데 살아온 전 과정을 돌아볼 때 한 점 부끄럼없이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다시 산해 선생의 전 생애를 돌아보면 풍전등화의 구한말 어려운 난세에 출생하여 모진 세파를 굽이굽이 넘으면서 오직 조국과 민족의 뿌리를 지키고자 생을 바쳐 일관되게 조국애의 충정으로 살아오신 바, 자손에겐 자랑스로운 조상으로, 향토 후배들에겐 참된 삶의 큰 스승이 됐다.

 

이러한 산해 선생의 뜻을 계승하고자 후손들이 정성으로 예산을 마련하여 향토 울진을 위해 헌신적인 주민들을 찾아 시상해온 ‘산해문화상’은 자손들의 간절한 뜻이 담겨있는 부전자전(父傳子傳)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으로 울진인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있다.

 

산해문화상은 후손의 개인 사비로 운영되는데 본 상의 운영을 울진문화원에 일임하였기에 본원에서는 산해문화상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는데 노력해오고 있다. 그 결과 경향 각처에서 향토 울진을 위해 헌신한 분을 찾아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23명을 시상했다.

 

한평생 애국심으로 살아온 산해 선생의 바른 삶의 뜻이 영구히 계승되도록 온 정성을 모아 본 사업을 성실히 운영할 것을 다짐하면서 산해문화상 기념집 편찬의 서(序)로 대신한다고 부연했다.

 

산해문화상 10주년 기념자료집의 목차는 ▲발간사 및 축간사 ▲산해 전영경의 삶과 독립운동 ▲산해문화상 역대 수상자 ▲산해문화상 수상 소감 ▲산해문화상 창설 10주년을 맞이하여 ▲산해문화상 협약서 및 운영규정 ▲화보집 등 141페이지로 발간했다.

 

울진문화원 김성준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산해문화상을 시상해온 지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러 10주년의 역사를 담은 ‘산해문화상 10주년 기념자료집’을 발간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울진 문화가족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엄정하게 운영하여 본 상의 취지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입니다만 대망의 신축년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축간사에서 “이번 산해문화상 자료집 발간은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미래 10년을 위한 책자를 발간.배포하여 향토문화의 선구자인 전영경 선생의 덕업을 숭앙하고 문화·교육·애향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를 포상함으로써 선진 울진 문화 창달을 빛낸 공로자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발자취로서 울진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은 축간사를 통해 “‘산해문화상 10주년 기념자료집’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울진지역 지역문화 발전은 물론 이번 기념집 발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울진문화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념집이 우리 울진문화의 기틀을 재정립하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회원 모두를 위해 삶의 혜안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