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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예절

춘천문화재단, 2022년 1기 커뮤니티 참여 공간 총 25개 모집

작은 모임이 만드는 삶의 임팩트 <도시가 살롱>

전남표 기자
2022.03.03·3분 읽기·조회 22

 

도시가 살롱 포스터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가 살롱> 커뮤니티 참여 공간을 공모한다. 총 25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춘천시 내 소규모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 혹은 민간단체이면서 ▶4월~6월 이내 5인 이상의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지난 3월2일부터 3월20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커뮤니티 당 100-300만원 내 차등 지원한다.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가 살롱>은 카페, 책방, 작업실, 식당, 펍 등을 운영하는 공간 주인장이 기획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생활권 내 작은 공간에서 안전한 만남을 이어왔다.

 

작년에는 차 명상, LP 음악 듣기, 가드닝, 생활체육, 책 읽기 등의 취향 기반 커뮤니티부터 ‘죽음’, ‘동물권’, ‘젠더’등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하는 커뮤니티까지 다양했다. 이토록 다양한 커뮤니티가 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간 주인장들의 기획의 자율성을 존중했기 때문이다.

 

<도시가 살롱>은 공간 주인장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참여자들의 호응도 매우 좋다.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어디서도 꺼내기 힘들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모임을 통해 할 수 있다는 후담이 이어졌다. ‘북카페살림’에서 진행했던 ‘자기만의 방’이라는 모임에선 그동안 누군가를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엄마들이 모여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기도 했다. 소규모 살롱문화의 필요성을 몸소 체감했다.

 

올해 <도시가 살롱>은 봄부터 겨울까지 3기수로 진행된다. 느슨하게 만날 수 있는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문화팀 권현아 팀장은 “사업추진 3년차를 맞이하여,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를 확대지원하면서, 일상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삶과 동네생활을 발견할 수 있는 모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3월 11일(금) 아르숲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으며, 오전(09:30~10:30)과 오후(21:00~22:00) 총 두 차례 진행한다. 관련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시민문화팀(033-259-5422)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