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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예절

'사라지는 것들', 제46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오현주 기자
2022.03.31·2분 읽기·조회 44

 

애니메이션 ‘사라지는 것들’ 포스터(자료=스튜디오 창해)

 


 

스튜디오 창해의 단편애니메이션 ‘사라지는 것들[Things that disappear](감독 김창수)이 2022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배급사 씨앗은 ‘사라지는 것들’이 오는 6월13일에서 18일까지 열리는 제46회 2022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단편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1960년 칸영화제에서 독립한 이후 프랑스 안시에서 열리는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캐나다 오타와, 일본 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꼽힌다.

 

영화 ‘사라지는 것들’은 존재했다가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위로를, 재개발 지역의 독거노인이 길고양이의 장례를 치르며 겪는 이야기로 표현한 작품이다. 김창수 감독과 박광영 프로듀서는 “한국적인 정서와 이미지로 제작한 ‘사라지는 것들’이 세계적 권위를 지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 벅차다. 이 작품이 국내에도 상영되어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서 정다희 감독의 ‘의자 위의 남자-2014’가 대상을 수상했고, 장편경쟁 부문에서는 이성강 감독의 ‘마리 이야기-2002’와 성백엽 감독의 ‘오세암-2004’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라지는 것들’을 제작한 스튜디오 창해는 서울 독립영화제<어둠의 저편-2015>, 서울 국제초단편영화제 국제경쟁 우수상<보편적인 삶-2018 >, 템페르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먹이들-2021>등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김창수 감독이 2016년에 설립하고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