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2022 다시 만나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 공연
과거와 현재의 만남<br>얼’을 섞어 새로운 문화를 상상한다.<br>전국 공연 순회, 춘천에서도 공연
강원도 춘천문화재단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를 오는 11월11일과 12일 양일간 춘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은 춘천문화재단이 대표기관으로 제작하여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 방방곡곡 문화사업 공동제작 작품으로 선정됐고 올해 다시 국·공립 우수 공연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청문화예술회관 등 4개 도시의 문예회관에 배급했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하여 전국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정체성이 가진 한국적 개성과 밝은 에너지가 더욱 돋보이는 공연으로 안무와 무대, 의상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2022년 첫 공연은 지난 10월 23일 충청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는데, 극장 관계자는 “개관 이래 관객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공연이었다. 스태프로서도 이런 관객의 반응을 끌어내는 이 공연이 자랑스럽다”라고 공연 후기를 전했다.
지난해 공동제작에 참여한 고양문화재단에서는 21년 1,290석 공연장에서 22년 1887년 4층 규모의 아람누리 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10월 29·30일 양일간 공연을 진행했고,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공연에 환호했다.
11월 11·12일 양일간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 이후에는 11월26일(토) 삼척시 문화예술회관과 12월28일(수)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이 예정돼 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이날치의 곡 ‘범 내려온다’의 댄스로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으로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으며 콜드플레이, 구찌 등의 장르를 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이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한 JTBC의 ‘차이나는 클래스’ 방송을 통해 김보람 예술감독 본인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며 <얼이섞다> 안무 과정과 그의 무용 철학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얼이섞다>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만의 무한한 상상력과 독창성으로 안무 된 작품으로 ‘어리석다’ 단어가 가진 ‘얼이 썩었다’는 부정적 의미를 ‘얼이 섞인다’는 긍정적 의미로 변환해 보려는 시도이다. 이에 각 지역의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부른 소리를 그대로 채집한 MBC 라디오의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의 음원을 바탕으로 음악을 구성한다.
공연에는 음악감독 최혜원이 우리의 소리를 재해석해 실시간 디제잉을 선보고, 지난해에 이어 김보람 예술감독과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어낸다. 오페라 무대를 중심으로 극의 서사를 완성시키는 무대로 유명한 무대디자이너 김현정, 국립극장 적벽가로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의상으로 호평을 받은 의상디자이너 이재희, 극의 흐름을 완벽하게 시각화하는 조명으로 평가되는 조명디자이너 고희선이 참여한다.
공연은 85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에서 진행할 수 있다.

얼이섞다 공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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