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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예절

춘천문화재단, “춘베리아”를 문화로 깨우는 즐거운 상상, 문화도시 상상 주간 <춘베리아 특급열차> 운영

전남표 기자
2022.12.05·6분 읽기·조회 36

강원도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오는 12월7일(수)부터 11일(일) 5일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문화도시 상상 주간 <춘베리아 특급열차> 행사를 개최한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2년 차에 접어든 춘천시는 연말을 맞아 춘천시민들이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인지하고 가치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를 문화로 깨우는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특별전시&어드벤처 게임 ▶스페셜 콘서트 ▶교육과 놀이 ▶네트워킹 파티 ▶컨퍼런스로 구성돼 있다.

 

오프닝 행사는 12/7(수) 오후 4시 사운드홀 로비에서 열리며, 상상 주간의 시작을 알리며 문화도시의 가능성과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에 대해 이범준(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봄바람 운영위원장)과 강승진(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장 전역을 둘러보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뒤이어 준비된다.

 

▶(전시, 어드벤처게임) 춘천 사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소상한 이야기를 담다.

 

KT&G 상상마당 춘천의 마당과 야외공연장, 전시장과 아트센터 전체를 <춘베리아 특급열차>라는 기차 여행 테마로 꾸며 관심을 모은다. 공간 전역에 걸쳐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야기와 작품, 성과물을 담은 전시와 프로그램이 알차게 배치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는 특별전시는 올해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로운 삶을 만들어간 낭만 이웃의 전환의 순간과 장면들을 엿볼 수 있다. 상상마당 곳곳에 붙어 있는 시민의 문장 속 단어들을 채집해 나의 취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어드벤처 게임이 전시와 연계돼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춘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적어 함께 나누는 ‘공론장’ 게시판, 다음 여행을 준비하며 직접 제작하는 ‘DIY 여행 굿즈 패키지’ 등이 함께 준비돼 풍성함을 더한다.

 

▶(스페셜 콘서트) 초특급 라인업에 티켓오픈 9분 내 전석 매진

 

춘천문화재단은 더 많은 시민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가치를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스페셜 콘서트를 함께 준비했다. 카더가든, 모던다락방, 선우정아, 실리카겔 등 실력파 아티스트와 유튜버 곽튜브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춘천에서 대학이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이를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했으며, 지난 3일(토) 예약시스템이 오픈되자마자 모든 공연이 9분 안에 매진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교육, 놀이) 놀거리 가득한 ‘팝업 놀이터’부터 마음의 양식 채우는 ‘도시특강’까지

 

호수변을 마주한 잔디밭 일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팝업 놀이터가 설치된다. 겨울철 굳은 몸의 감각을 깨우고 뛰어놀 수 있는 트램펄린, 에어바운스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진행됐던 <도시가 놀이터>의 독특하고 재미난 놀잇감들이 준비된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이 놀이터 현장에 별도 배치될 예정이다.

 

12월9일(금)부터 2일간 아이들과 어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놀이, 교과와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어른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놀이 등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12월10일(토) 오후 2시부터는 철학‧인문학 아카데미인 이면도시의 마지막 프로그램 <전환:예고 없는 현실>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12월8일(목)부터 4일간 도시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도시에 다가가는 우리>를 주제로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배워 보는 기회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금희 아나운서 등 6개 도시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다.

 

▶(네트워킹, 컨퍼런스) ‘춘천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마주치고 교류하는 만남의 場

 

단순히 공연, 전시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다른 이웃들과 교류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한 만남의 장 역시 활짝 열린다. 12월8일(목) 오전 10시 상상스테이 2층 나비홀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을 함께한 시민기획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안녕포럼>이 개최된다.

 

12월9일(금)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춘천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972명의 춘천시민을 만난 <동네지식인>들의 사람책 출판기념회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20분부터는 아트센터 A동 사운드홀 로비에서 문화시민들이 함께 모여 연말파티를 즐기며 낭만 이웃을 알아가는 <봄바람 스탠딩 파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문화도시 탐험가> 기획발표회, 춘천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로드맵 간담회, 학교 문화예술교육 컨설팅, <당근책> 성과공유회, 문화아고라, 토크콘서트 등 그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두루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강승진 센터장은 “춘천 시민들이 문화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도시를 깨우기 위한 즐거운 상상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내년이면 3년차에 접어드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더욱 의미 있게 꾸리며 시민들의 성장과 더불어 사는 삶, 도시에 대한 애정을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에 한하여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도시 상상주간 <춘베리아 특급열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