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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예절

홍천향교, 제33회 ‘홍천 전통 관⸱계례식’ 거행

제51회 성년의 날 기념 행사 고유례 봉행

정희섭 기자
2023.05.14·3분 읽기·조회 33

 

성년대상자가 고유례를 마치고 기념촬영

 

 


 

 

신상선 청년유도회장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성년대상자들이 큰손님 앞에서 삼가례를 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가 의관점시를 하고 있다.

 


 

 

음복례를 하는 성년대상자

 


 

 

성년대상자가 자명례를 받고 있다.

 


 

 

성년자가 큰손님께 배례를 하고 있다.

 

 


 

 

관`계례를 마치고 기념촬영

 


 

홍천향교(전교 안상호)가 주최하고 홍천향교청년유도회(회장 신상선)가 주관한 제51회 성년의 날 기념 제33회 ‘홍천 전통 관·계례식’이 5월14일 오전 10시 홍천향교 명륜당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향교여성유도회,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향교문화지킴이)의 후원으로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민철홍 홍천교육장, 이영욱 도의원, 홍성기 도의원, 민병하 홍천농업고등학교 교장, 임경빈 홍천고등학교 교장, 심영주 홍천농협조합장, 안상호 전교, 이돌이 유도회 지부장, 신상선 청년유도회장, 김정숙 여성유도회장 등 관내 각급 기관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 홍천향교 대성전에서 고유례를 봉행하고 10시 홍천향교 전통 관·계례식으로 펼쳐졌다.

 

안상호 전교, 신영재 홍천군수, 민철홍 교육장, 민병하 홍천농업고등학교장, 이돌이 성균관유도회홍천군지부장, 신상선 청년유도회장, 김정숙 여성유도회장을 큰손님으로 모시고 만 19세를 맞은 성년대상자 48명(남자 35명, 여자 13명)이 주인공이 돼 우리의 전통적인 성년의식인 관·계례식을 주민들의 관심 속에 재현했다.

 

시작에 앞서 성년 대상자 대표(서정원, 이윤지)는 대성전에서 성년의 날 고유례를 봉행하고, 성년대상자 입장으로 시작된 관·계례식은 엄봉선 수석장의 사회로 문묘향배, 상견례와 초가례 축사(신영재 홍천군수), 재가례 축사(민철홍 홍천교육장), 삼가례 축사(민병하 홍천농업고등학교장), 의관점시, 초례축사(안상호 전교), 음복례, 성년선서(성년자 대표), 성년선언(이돌이 유도회장), 수훈례(김정숙 여성유도회장), 자명례(신상선 청년유도회장) 등 전통예법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다. 자명례는 고광환 (전)강원도향교재단이사장의 해설로 이뤄졌다.

 

상투를 틀어 갓을 쓰고 쪽을 지어 비녀를 꼽은 성년자 48명은 성년으로서의 결의를 낭독하며 책임과 도리를 다하는 성년이 될 것을 엄숙하게 선서했다.

 

안상호 전교는 “오늘 이후로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조상과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관자(冠者), 계자(笄者)에게는 아호(고광환 전 성균관부관장이 지음)가 내려졌고, 아호와 함께 성년을 축하하는 도장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서정원 관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성년을 맞이할 수 있어 뜻 깊고 인상 깊었다”며, “조상님들께 감사드리고 전통적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역할과 책임, 도리를 다하는 훌륭한 성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