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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예절

춘천문화재단, 축제 기획 해커톤 <작전명:봄 식당>으로 지역 축제 협력 교두보 마련

2024년 1월2일부터 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에코빌리지에서 진행<br>역량 강화 해커톤을 통해 축제 기획자들의 성장과 교류 기회 마련<br>최종 선정된 기획으로 2024년 2월23일부터 25일까지 연합 축제 개최

전남표 기자
2024.01.09·4분 읽기·조회 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지난 1월2일부터 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에코빌리지에서 「2024 축제 기획 해커톤 동계 워-캠프 <작전명 봄 식당>」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춘천 지역 축제 인력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문화프로덕션 도모, 협동조합 판, 춘천문화재단 문화 도시센터 등 춘천 문화예술축제 및 축제 기획 예술단체, 축제 연계 행정 인력 등 다양한 축제 관련 구성원 24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축제 실무자 역량 강화와 연계된 특강과 축제 기획 해커톤, 네트워킹, 영월 문화도시와 연계한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가 시작된 첫날에는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과 한강몽땅축제 윤성진 총감독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3일 차에는 조직 구성 관련 문화예술 행정학자 장석류 박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캠프 기간 내내 축제 핵심 콘텐츠 아이디어 제시 및 상상력 발굴, 축제 아이덴티티 구축, 크레이지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미션들과 함께 세 번의 공개 PT가 진행됐다. 여러 사무국이 함께 연합하는 플랫폼형 축제 기획인 만큼 개별 미션에서 조를 이루고, 조가 합쳐져 팀이 되며, 최종으로 사무국이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4박 5일간의 해커톤 진행 결과 사무국 총괄자로 최다희, 박상우 기획자가 선정됐다. 캠프 기획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축제는 도출된 기획을 토대로 각 축제 사무국과 협의하여 진행된다. 일정은 2024년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으로, 춘천 축제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춘천에서 치러지는 각 축제 방향성과 연결되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꾸려진다.

 

캠프에 참여한 춘천인형극제 신상용 기획자는 “꿈꾸던 것들을 함께 구체화하고 시각화시켜 나갈 수 있는 각기 다른 역량의 든든하고 멋진 기획자들과 2024년을 함께 시작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전했으며 춘천마임축제 김예진 기획자는 “처음에는 ‘경쟁으로 하나의 축제를 기획하는 행위가 무엇을 위한 작업일까’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지 만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는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팀워크, 소통 등 협업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프에서 플랫폼형 축제에 대해 강의한 한강몽땅축제 윤성진 총감독은 “한 도시의 예술 축제 스태프들이 함께 모여 공동의 비전을 갖는 것은 지역 축제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고 다음 단계의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된다”라며 “이 프로젝트는 춘천이기에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장석류 박사는 “캠프 이후 서로의 밀집도가 낮아지지 않게 환경을 설계하는 게 변수가 될 것 같다”라며 “시기적 강점을 살려 '미래의 초점'을 하나 설정해 본다면 이 캠프가 춘천에서 강원으로 그리고 전국으로 이어지는 '젊은 축제 기획자' 연결망의 시작점이 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춘천문화재단은 2021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 이후 지역 축제들과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의미 있는 가치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축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떠올리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참가한 기획자 모두가 공감한 ‘연결’이라는 유산이 더욱 굵고 단단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문의) 춘천문화재단 도시문화브랜딩팀 ☎ 033-259-5451

 

 

 

 춘천문화재단 2024 제1회 춘천예술인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