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고수의 고법발표회
충청의 북소리와 유파별 판소리 향연

김남수 고수와 김미정 명창

김남수 고수와 권하경 명창
(사)계백장군 선양 전통예술보존회(이사장 김남수)는 12월23일 오후 2시 충남 논산시 논산문화원 대강당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수 고법발표회'를 열었다.
남화주 한국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는 박승용, 구본선 논산시의원,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서한범 전 단국대 교수, 김형일 교원대 교수, 전해진 목원대 교수, 이기채 논산시 예총 원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남수 고수는 인사말에서 “온정이 넘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춥지만 따스함이 넘치는 이곳에서 충청의 북소리와 유파별 판소리 향연으로 강산제, 동편제, 동초제, 우리 지역의 중고제 등 모든 유파들의 판소리 5 바탕 중 눈대목을 중심으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아껴 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지도편달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한범 전 단국대 교수가 격려사를 했으며, 김형일 교원대 교수는 '판소리 지역적 특징과 계보'를 설명해 관객의 이해에 도움을 줬다.
이날 첫번 바탕으로 권하경 명창(한국음악박사)이 동편제 흥보가 박타는 대목을 시작하고, 2바탕으로 박성환 명창(건양대 외래교수)이 동편제 수궁가 중 고고천변 대목, 3바탕으로 배소영 명창이 조학진제 적벽가 중 동남풍 비는 대목, 4바탕으로 김미정 명창(전북도립국악원 교수)이 동초제 춘향가 중 어사 상봉 대목, 끝 바탕으로 박평민 명창(광주남부대 교수)이 강산제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열창했다.
이날 발표회는 소리 대목마다 관객들의 취임새와 우레와 같은 박수, 열열한 환호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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