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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예절

비트 타고 흐르는 나만의 이야기, 드랍 더 시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시조 배울랩> 프로그램 첫 운영 -

안병주 기자
2025.05.31·3분 읽기·조회 38

 

비트에 맞춰 가사를 쓰고 있는 노성중학교 학생들

 

 


 

 

직접 쓴 가사에 맞춰 랩을 하고 있다.

 

 


 

 

<시조 배울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은 K-POP의 랩과 한국 전통문화인 시조를 결합한 유교문화 융·복합 콘텐츠 프로그램 <시조 배울랩>을 5월29일, 논산 노성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통 시조를 랩을 통해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 해석해보자'는 발상에서 출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친숙한 K-POP의 랩을 융복합하여 유교문화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시조형식으로 직접 기사를 쓰고 랩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고려 말 역사적 인물인 이방원의 '하여가' 와 정몽주의 '단심가' 를 살펴보며, 두 작품에 담긴 감정과 사상을 이해하고, TV 예능 프로그램속 랩 배틀과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며 시작했다.

 

이어진 활동에서는 시조의 기본 구조와 랩의 핵심 요소인 라임(Rhyme)과 플로(Flow)를 익히고, 가사를 듣고 제목을 맞히는 퀴즈를 통해 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기가로 직접 작성하여 랩으로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랩이 단순히 빠르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비트에 맞춰 나의 진솔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며 "학교에서 잠시 접했던 시조의 매력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앞으로 시험에 나온다면 더 자신 있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유교문화와 전통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학생들이 전통과 현대를 융합하여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미래의 K-컬쳐를 이끌 인재를 양성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조 배울랩> 프로그램은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기관은 담당자(☎ 041-981-9924)에게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유진 홈페이지(ik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