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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예절

월군, 고씨굴 관광지 일원 정비 추진

박상주 기자
2025.06.10·2분 읽기·조회 31

 

영월군이 대표 관광지인 고씨굴 일원에 대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주차장 정비, 야간 경관조명 설치, 여름철 물놀이 체험시설 운영 등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담고 있어, 고씨굴을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천연기념물 제219호인 고씨굴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석회암 동굴로, 조선 단종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영월의 대표 관광지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이 찾은 명소지만, 시설과 콘텐츠 부족으로 전반적인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주차장을 도색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고씨굴 외부 탐방 이후에도 야간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조명은 단순한 연출을 넘어서, 주변 지형과 동선에 맞춘 은은한 간접조명 위주로 구성해 밤에도 고씨굴 일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고씨굴은 영월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환경과 이용 편의 측면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이번 정비는 실질적인 개선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과정으로, 고씨굴의 매력을 한층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