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은, 제현모 ‘師古而不泥古’ 개인전 열어

갤러리은 제현모 ‘師古而不泥古’ 개인전 포스터
, 139 x 98cm, 비단에 수묵채색, 2025.jpg)
제연모 작품 #1 古梅圖(고매도), 139 x 98cm, 비단에 수묵채색, 2025
 37.5 x 57.5cm, 비단에 수묵채색, 2025.jpg)
제연모 작품 #2 倣董源筆意圖(방동원필의도) 37.5 x 57.5cm, 비단에 수묵채색, 2025
 28 x 28cm, 비단에 수묵채색, 2026.jpg)
제연모 작품 #3 尋梅訪友圖(심매방우도) 28 x 28cm, 비단에 수묵채색, 2026
 28 x 28cm, 비단에 수묵채색, 2026.jpg)
제연모 작품 #4 雙禽聽瀑圖(쌍금청폭도) 28 x 28cm, 비단에 수묵채색, 2026
종로구 관훈동의 갤러리은에서 14일부터 19일까지 ‘2026 갤러리은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제현모 작가의 ‘師古而不泥古: 옛것을 본받되, 얽매이지는 않는다’ 개인전이 열린다.
제현모 작가는 동양회화의 사유인 온고지신과 법고창신의 동양적 예술 창작의 태도에서 ‘古(고)’를 학습의 내용이자 창작의 중심으로 삼고, 본받음과 얽매이지 않음 사이의 경계를 항상 고민했다. 이러한 태도는 고화에 대한 관찰과 사생을 중심으로 한 작업으로 이어지며, 자연과 대상에 대한 현장성을 중요하게 다루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제현모 작가는 중국 유학 이후 한국에서 작업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현모 작가가 ‘古’를 학습의 대상으로 삼아 본받음과 얽매이지 않음 사이를 탐구해온 작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제현모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본인은 ‘古(고)’를 학습의 대상과 창작의 중심 모티브로 두고, ‘師(사-스승으로 삼다, 본받다)’와 ‘不泥(불니-얽매이지 않는다, 정체되지 않는다)’의 두 가지 개념이 목표로 하는 범위에 대해 고민한다. 이를 통해 경계해야 할 무언가를 고뇌하고 창작의 새로운 시작은 무엇인가를 항상 묻곤 한다”라고 한다.
제현모 작가는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중국미술학원 중국화서법학부에서 산수화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여백회와 중국 절강성 산수화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강원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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