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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리는 ‘석조전 음악회’

오현주 기자
2018.06.16·2분 읽기·조회 27

 

덕수궁 석조전 야경(사진 문화재청)

 


 

매월 마지막 수요일 덕수궁에서는 아주 특별한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6월27일(수) 저녁 7시에는 덕수궁 내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를 선보인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대한제국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피아니스트 김영환이 고종 황제 앞에서 연주했다는 기록을 배경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2015년 덕수궁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문화가 있는 날’을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월 석조전음악회는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이번 6월 석조전음악회의 주제는 비밀편지이다. 많은 서신들을 주고받았을 대한제국의 역사적 배경을 모티브로, 편지와 관련한 스토리를 가진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비밀스러운 서신을 통해 사랑하는 연인, 절친한 친구, 후원자와 주고받은 작곡가들의 다양한 이야기에 더하여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강렬하게 흐르는 음악들로 꾸며진다.

 

석조전음악회 출연진은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와 함께한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됐다. 각 멤버들은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자이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능한 음악인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