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창원조각비엔날레' 개최 계획 발표

김용원 작 메인포스트
창원시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해 진행하는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의 개최 계획을 7월12일 발표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조각비엔날레는 국내외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하며 9월22일부터 10월23일까지 '억조창생(億造創生)(We create things, things create us)'을 주제로 용지호수공원 및 성산아트홀, 문신미술관에서 32일간 개최된다. 윤진섭 시드니대학 명예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사물'에 예술가의 혼을 불어 넣음으로써 예술적 상상력을 얻게 한다는 포괄적인 의미의 전시 제목 '억조창생(億造創生)'은 본래 수많은 백성을 뜻하는 고어 '억조창생(億兆蒼生)'을 약간 비튼 것으로, 오늘날의 예술현상을 설명하는 키워드로 삼고자 했으며 회화와 조각, 공예와 조각, 미디어아트와 조각의 탈경계 현상에 주목해 ‘일상 속의 예술’, ‘예술 속의 일상’의 사건적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객은 이제까지의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며, 예술의 개념 또한 더욱 광역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실내전에는 국내외 60인의 작가를 선정, 예술가들의 사물을 대하는 다양한 방식을 전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코자 했으며 프랑스의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Gaston Bachelard)는 만물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물활론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사물이 예술가들의 몸짓에 조응하는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며 예술가가 이야기하는 것이 곧 사물이 이야기하는 것이고, 사물이 이야기하는 것이 곧 관객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인 바, 이 세 가지 요소의 순환이야말로 곧 대지적 몽상과 다름 아닌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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