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행, '정조 궐리사를 세우다' 현장극 성황리에 공연

오산 궐리사 경내 은행나무 옆에서 현장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신영주 문화행동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가 해설을 하고 있다.
문화동행(대표 신영주)은 향교 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0월29일(토)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화성궐리사(華城闕里祠)에서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라는 현장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문화동행이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오산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150여 명(35가족)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극은 ▶‘Ugly Movement 움직임’(극단 정:지) ▶현장극 ▶첼로 라이브 연주 ▶김준혁 교수 해설 순서로 진행되었다. 부대 행사로는 ▶풍력자동차 만들기 ▶가을향테라피주머니 만들기 ▶우드버닝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공연 후에는 풍력자동차 경주대회 ‘공자님만나로(路)’ 놀이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초4학년 아들을 둔 한 학부모는 “강연 중 정조가 내려준 공자의 진본 초상화가 화성궐리사에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라며, “초상화를 공개하고 화성궐리사의 콘텐츠로 삼자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영주 대표는 “최근 정조문화유산으로 세계유산 확장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데 화성궐리사는 그 중심에 있는 장소”라며, “정조의 개혁 의지를 담은 화성궐리사의 역사적 가치를 지속해서 알리는 일은 무척 의미 있고 즐거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화성궐리사는 공자의 후손인 공서린(孔瑞麟)에 의해 지어진 사당이다. 이후 은행나무를 앞마당에 심어 나뭇가지에 북을 매다는 등 제자들이 학업에 힘쓸 수 있도록 했다. 화성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정조가 공자의 사당을 재건하고자 공자의 고향인 궐리의 이름을 따 궐리사로 명명했다.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중들이다.

공연이 끝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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