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의 향연’ 사진전, 울산문화예술회관 4개 전시실에서 열려

차이의 향연 사진전이 울산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차이의 향연 전시에 참가한 사진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섬과 물결 소속 참여 사진가들이 포트폴리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박외득 작 <기억의 소환>
진주-이여은 작 <부유하는 도시>

포항 강철행 작 <STEEL CITY>

울산 사진의 흐름 조춘만 작 <IK140125-석유 화학>
울산예술문화회관 4개 전시실에는 ‘차이의 향연’ 사진 전시가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관에 ‘울산사진의 흐름-관계의 성찰’, 2관에 ‘포항 사진의 숲-드러난 은유’, 3관에 ‘진주사진아카데미-차이와 생성’, 4관에 ‘울산 섬과 물결-물결 섬을 깨우다’ 등 4개 전시가 동시에 열였다.
65명의 작가가 출품한 4개 전시가 동시에 열린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사진으로 물들었다.
‘울산 사진의 흐름’ 전(1관)은 울산 사진의 역사이면서 울산이 마주했던 시대의 상황과 지역 발전 굽이마다 변화하는 사진의 차이를 보여 주는 전시이다. 울산 사진에서 나타난 경향성과 확장성은 울산의 발전 단계와 대칭적 관계임을 보여 주고 있다. 울산 사진의 역사를 4세대로 구분하여 전시한 ‘울산 사진의 흐름’ 전은 사진의 주제나 제작과 표현의 흐름을 대조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이다.
포항, 진주, 울산의 사진가들은 2, 3, 4관에서 각 지역에서 설정한 주제에 부합한 작품으로 전시하고 있다. 각 지역 특성의 차이가 사진에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현대사진의 흐름이나 경향성을 수용하면서도 지역별로 프레임 구성이나 표현의 같음과 다름을 찾아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에 부응하는 관람 포인트이다. 또 같은 그룹 내에서도 각 사진가의 주관적 원리, 즉 작가의 관심 주제나 독창성 등의 차이점을 낚아 올리는 것은 사진 보는 의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20일 18시 김정옥 큐레이터가 진행한 ‘차이의 향연’ 개막식에는 이상일 사진가, 이수진 진주 루시다 갤러리 관장, 출품 작가, 사진 애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오프닝은 개회, 내빈 소개, 전시 안내와 기획 의도 설명, 각 지역 회장의 인사말과 작가 소개, 이상일 사진가의 격려사,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관별 소개에서 ‘포항 사진의 숲’은 강철행 회장, ‘진주 사진아카데미’는 노창세 회장, ‘울산 섬과 물결’은 손호경 회장의 순으로 각각 인사말과 출품 작가 및 작품을 소개했다. 오프닝 후에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와 차를 나누며 사진에 대한 담론을 이어갔다.
이상일 사진가는 격려사에서 “취미로 사진 하지 말고, 사진으로 취미 하라”고 하면서 사진에 계속해서 더욱 몰입할 것을 당부했다.
21일 오후 6시 30분 제1관에서는 ‘울산 사진의 흐름’ 전 오프닝이 있고,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이상일 사진가의 ‘사진애호가와 전문가의 경계에 대하여’ 특강이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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