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성균관 석전 두(豆) 복원 장인’ 김동귀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목(木) 가구전 개최
오흥녕
2023.10.03·2분 읽기·조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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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포스터에 주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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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귀 작가는 교수직 정년퇴임 이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小木匠, 나무로 가구 등을 제작하는 장인)이자 서울 문묘 성균관의 석전(釋奠)에 사용되는 두(豆)를 복원했던 김동귀(金東貴)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의 목(木) 가구전이 지난 10월2일부터 오는 10월13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경남 진주시 칠암동 동진로 33)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기다림(木), 쓰임(用), 손맛(藝)’으로 상징되듯 속살을 드러내지 않고 평범해 보이던 나무가 장인의 손을 거쳐 아름다운 작품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40여 년간 목공예 분야에 매진하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국공예품경진대회 등에서 무수한 수상을 통해 실력을 증명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심사위원장, 진주시 공예품대전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던 작가의 대표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교수직 정년퇴임 이후에도 경남 진주의 김동귀목조형연구소와 경남 산청에 위치한 웅석공방에서 더 나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여전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작가는 “전통가구에 색동목(염색집성목)을 접목해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고품격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을 계속 만들 계획이다. 다양한 분들이 방문하셔서 우리 고유의 멋을 직접 보고 느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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