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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강갑회 언양향교 주재기자, '사진으로 만나는 100세의 6.25 참전 유공자' 사진전 개최

<span style="color:#FF0000;">- 부산 갤러리(부산시 서구 괴정동)에서 1월14일부터 31일&nbsp;(11:00~19:00, 월요일 휴관)까지 전시 -</span>

강갑회 기자
2025.01.13·3분 읽기·조회 54

 

 

 강갑회 작가의 '건너 본 적 없는 바다' 부산갤러리 사진전 포스터

 


 

 

부산 갤러리 2층 전시장  전시 모습

 


 

 

김승일 관장(왼쪽)과 강갑회 작가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건너 본 적 없는 바다' 작품 #1

 


 

 

'건너 본 적 없는 바다' 작품 #2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우리나라 현대 역사 100년을 살아오면서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에 6.25 전쟁에 참전하고, 지금은 100세를 눈앞에 둔 6.25 참전 유공자 사진전이 1월14일부터 31일까지 부산시 서구 부산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태생으로 오랫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강갑회 언양향교 주재기자가 6.25 참전유공자 울주군지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공자를 3년간 촬영한 7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된 사진들에서 유공자는 100세에 가까운 연세이지만 제복을 입은 참전 용사의 굳센 눈빛과 기백이 잘 드러나 있으나 가정생활 사진에서는 영락없는 연세 많은 노인의 모습이다.

 

복인규 6.25참전 유공자회 울주군지회장은 “우리는 일제 강점기, 광복, 6.25, 4.19, 5.16, 새마을 운동, 5.18, 민주화운동 등 늘 현대사와 함께 있었다. ‘건너 본 적 없는 바다’라는 험난한 한 시대를 건너는 줄도 모르고 건넜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어려운 시대를 용하게도 살아왔다”라고 회고했다. 

 

강갑회 작가는 '건너 본 적 없는 바다' 사진전의 작품은 6.25 전쟁에 참전한 후 7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현 시점에서 유공자의 개인적 삶의 모습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지회는 ‘건너 본 적 없는 바다’ 사진집도 출간했는데, 여기에는 유공자의 전신사진, 가정생활 모습, 전적지 순례, 추모 행사, 지회 활동사진 100여 점이 실렸다. 

 

또 유공자 개인별 6.25 참전 전투 상황을 중심으로 출생 당시의 가정 상황과 성장 과정, 6.25 전쟁 이후의 평생 삶의 과정을 구술받아 강갑회 작가가 정리한 내용이 자전적 서술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유공자의 개인별 참전 내용은 6.25전쟁 또는 지역 이해의 자료적 가치를 담고 있다.

 

‘건너 본 적 없는 바다’ 부산 갤러리 전시는 김승일 관장이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서울주문화센터 전시장에서의 전시 관람 후 6.25 참전 유공자 울주군지회장, 강갑회 작가와 협의해 결정이 이루어져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