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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시론

겨드랑이 땀냄새 제거 위한 치료...암내 원인 고려한 액취증 수술 체크해야

오흥녕
2025.09.19·4분 읽기·조회 108

 

 

유종호 차앤유의원 대표원장은 액취증에 대한 제대로된 진단과 치료를 강조한다.

 

 


 

다른 사람보다 유난히 심한 겨드랑이 땀냄새로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그 냄새가 단순한 땀이 아닌 ‘액취증’ 때문일 수 있다.

 

 

일명 ‘암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겨드랑이에 위치한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세균과 만나 고유한 악취를 만들어낸다. 게다가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겨드랑이 다한증 증상까지 겹쳐 스스로 위축되고, 사람들과 가까이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부담을 느끼게 되기 쉽다. 이처럼 액취증은 단순히 냄새 문제를 넘어서,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꼽힌다.

 

그렇다 보니 최근에는 겨드랑이 땀냄새 제거를 위해 액취증 수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으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선택이 중요하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암내 원인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성분의 땀이다.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과 피부 표면의 세균이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특유의 암내를 말한다. 이 증상은 흔히 ‘체질’로 받아들이며 참고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진단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의학적 질환이다.

 

액취증은 전신적으로 땀이 많은 다한증과는 달리, 국소 부위인 겨드랑이에 냄새가 집중되는 특징을 보인다. 흰 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위가 저녁 무렵 누렇게 변색되거나, 주변 사람이 인지할 정도로 강한 냄새가 나는 경우라면 액취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귀지 형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물처럼 축축한 귀지가 있는 사람의 80% 이상에서 액취증이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부모 중 한쪽이라도 액취증 병력이 있다면 자녀에게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액취증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환자의 피부 특성,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 가벼운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 예를 들어 보톡스 주사나 제모, 겨드랑이냄새 억제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겨드랑이냄새가 심하거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땀샘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미라드라이 프레쉬는 극초단파 에너지를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땀샘과 냄새샘을 파괴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암내가 매우 심하거나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아포크린 땀샘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이 권장된다.

 

최근에는 흉터를 최소화 한 액취증 치료로 특수하게 고안된 기구로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특허 AST를 활용할 수 있다. AST를 이용한 액취증 수술은 미세 절개로 흡입기를 이용해 겨드랑이 땀 냄새의 원인인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며 겨드랑이 다한증도 동시에 개선 가능하다. 또한 0.6%라는 낮은 재발률, 압박 붕대를 할 필요 없이 5~7일정도 압박복만 착용하면 되며 청소년과 14세 이하의 소아도 액취증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액취증 수술 병원 선택에 있어 주의할 점도 있다. 액취증을 완벽하게 치료하려는 목적에서 원인인 땀샘을 과도하게 제거하는 무리한 시술을 하게 되면, 완치는 가능할지 몰라도 겨드랑이 피부가 정상적인 생리적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피부조직 괴사, 장액종, 켈로이드 흉터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땀샘을 적게 제거하면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암내제거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사람마다 단위면 적당 정상적인 땀샘의 개수가 다르고 진피층의 두께도 다르기 때문에 땀샘과 아포크린샘을 정상범위 이내로 제거하면서 겨드랑이 피부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한 채 재발을 하지 않게 하는 정도로 겨드랑이 땀샘제거를 하는 것이 액취증 치료의 핵심이다.

 

액취증 수술은 병원 의료진의 숙련도와 임상 경험에 따라 결과의 만족도와 재발 여부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단순히 광고성 후기나 저렴한 비용만을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액취증과 겨드랑이다한증 치료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흉터 최소화와 재발 방지를 고려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 유종호 차앤유의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