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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시론

노년기의 시력 위협, 백내장 조기 진단과 치료 중요

오흥녕
2025.07.07·3분 읽기·조회 48

 

 

 

 

임태형 클리어서울안과 원장은 백내장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백내장은 눈 안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수저에는 카메라 렌즈처럼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지만, 백내장이 진행되면 렌즈가 흐려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이중시야나 눈부심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야간운전이 어렵거나 책을 읽기 힘들어지는 등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이 발생하면서 삶의 질로 이어질 수 있다.

 

 

백내장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단백질 구조가 변형되어 혼탁이 발생하는데, 이외에도 외상, 당뇨병,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복용, 자외선 과다노출 등이 백내장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드물게는 유전과 같은 선천성 백내장이 있는 경우도 잇다.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색상이 누렇게 보이거나 선명하지 않거나, 빛 번짐이나 눈부심 현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뿌옇고 흐리게 보이거나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기 시작한다면 단순한 노안으로 생각하지 말고 안과전문의의 진단을 받는것이 중요하다.

 

백내장 초기에는 안약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혼탁이 심해져 이상생활에 불편을 줄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현재는 초음파를 활용한 초음파유화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으며,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수술은 약10-20분정도로 짧게 진행되며 입원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대부분은 수술 후 시력이 크게 개선되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백내장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발생시기를 늦추거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어 매년 1-2회 이상은 검진을 받는것이 중요하다. 만약 가족 중 백내장 수술이력이 있거나 눈 관련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더욱 자주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백내장은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 당뇨병 환자,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복용한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수술은 안정성이 높고 회복이 빠르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에 내원해 상담을 받는것을 권장한다(도움말 : 임태형 클리어서울안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