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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시론

돌발성 난청, 한의학적 접근시 다양한 질환 검사 선행돼야

오흥녕
2025.07.08·3분 읽기·조회 49

 

 

 

 

백승태 평촌 백승태한의원 박사는 돌발성 난청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청력이 갑작스럽게 저하되는 질환인 돌발성 난청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응급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정확히 돌발성 난청은 72시간 이내에 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감각신경성 난청을 말한다. 주로 한쪽 귀에 발생하며, 통상적으로 30데시벨(dB) 이상의 청력 저하가 3개 이상의 연속 주파수 대역에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에서 갑작스러운 청력 손실이 있거나 귀 안이 가득 찬 듯한 먹먹함이 있는 경우, 혹은 귀에서 삐소리, 매미 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등이 들리는 이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특별한 기저 질환 없이 어지럼증이나 균형감각이 저하되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돌발성 난청 문제가 있는지 의심해볼 수 있다.

 

이명부터 돌발성 난청까지 치료 접근은 다양하지만, 한의학은 이 원인을 더욱 다양하게 구분하며 맞춤 치료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명과 난청 등의 상태와 정도를 정확히 체크하는 진단 과정이 필요하다. 67부터 134밴드까지의 고해상도 주파수 사양으로 검사하는 미세청력검사부터 이명검사와 중이검사, 맥진 검사, 뇌파검사, 혈관 검사, 자율신경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행한다.

 

치료에 있어서는 침 치료, 약침치료부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훈련법까지 다양한 유형에 따른 방법이 제공된다. 한의학에서 난청은 장부의 이상과 관련하여 시작되기 쉽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치료를 진행한다. 전신기혈청음약침이 이때 활용되는데, 달팽이관의 유모세포 기능회복 및 뇌의 혈류, 림프순환을 돕는다. 앞선 면밀한 검사 후 찾아낸 약한 장부를 보강해주고 귀로 흐르는 기혈순환을 바르게 하는데 적용하는 것이다.

 

훈련법에는 대표적으로 소리재활훈련이 있다. 이는 AMA-PTA(미세청력검사기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개인마다 맞춤 소리를 별도로 제작하고, 손상된 말초 청각세포를 자극하여 중추 청각기능까지 개선시킴으로써 정상적인 청각기능을 회복시켜 이명과 난청을 개선한다. 양방 치료로 빠른 호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한의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

 

치료 및 훈련과 함게 생활 습관 개선 역시, 돌발성 난청을 극복학기 위한 중요 요인이다. 평소 시끄러운 환경은 피하고, 명상이나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난청은 단순한 귀 문제만이 아니라 전신의 기능과 연결되기 때문에 증상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귀 건강 및 건강한 신체를 위해 필요하다.

 

한편, 이명과 난청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최근 한의학적 방법의 치료율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올해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NES학회에서 전세계 이빈후과의사들을 대상으로 7명의 한의사들이 한의학의 이명, 난청 연구성과를 발표한다(도움말 : 백승태 평촌 백승태한의원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