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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술

대전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0회 우암문화제 개최

탄신 408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려

김동석 기자
2015.10.22·2분 읽기·조회 38

우암사적공원(도유사 송준빈)에서는 우암 송시열 선생 탄신 408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충· 효·예 사상 고취 및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제20회 우암문화제'가 지난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다.

 

대전시와 동구청, 우암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17일 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현택 동구청장, 류택호 동구의회의장, 길공섭 동구문화원장, 송준빈 남간사유회장, 양희문 대전시유도회본부 회장, 최규동 성전회장, 송인식 은진송씨대종회장, 송구영 숭현서원장, 오복세 회덕향교 전교 등 각계 저명인사와 관내 유림, 시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첫날에는 한밭휘호대회와 강경(講經)경연대회, 우암 민속음악회, 전통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동구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개막식, 우암백일장, 숭모제례, 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 전통다례시연 등이 펼쳐졌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우암문화제 행사가 다각적인 방면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길공섭 동구문화원장은 "우리 고장 조상의 공덕을 기리고 후세에 길이 전하는 것은 후손의 마땅한 책무이고, 선현의 숨은 도덕을 드러내 보이고 함께 기리는 것은 마땅한 도리이다"며 "우암문화제 기간 동안 백일장을 비롯해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의 뜻 깊은 선비의 얼과 기지를 본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