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대회 개최
충간공(忠簡公) 사서(沙西) 전식(全湜) 선생 유물의 가치 재조명
경상북도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이 주관하는 충간공(忠簡公) 사서(沙西) 전식(全湜) 선생 유물의 가치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11월17일 오후 2시 상주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최한 상주시 강영석 시장/주관한 상주문화원 김홍배 원장과 상주시 및 문화원 관계자, 상주시 관내 각 기관단체장, 상주 유림과 시민, 원근 각지에서 참석한 사서(沙西) 전식(全湜) 선생 문중 어르신과 전상룡 본손(本孫)·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문화원 전부엽 사무국장의 사회로 제17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대회 행사는 ▶제1부 ①개회 ②국민의례 ③내빈소개 ④대회사 ⑤축사 ▶제2부 학술발표(주제발표 1·2·3) ▶제3부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문화원 김홍배 원장은 대회사에서 "상주의 훌륭한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제17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 바쁘신 가운데도 귀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상주시 강영석 시장님,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장님, 원근 각지에서 참석하신 전식 선생 문중 어르신과 전상룡 본손(本孫)님, 후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식 선생은 상산(商山)의 삼로(三老)라 불리며 부자(父子)가 과거급제한 부자등과(父子登科)를 이루신 가문이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참혹한 전쟁을 극복하기 위해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는 등 국난 극복에 많은 공적을 세웠다. 학문과 덕망이 높은 사람이 주로 임명되는 3사(三司)의 언관(言官)으로 활약하면서 권력의 독점과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권력과도 당당히 맞서신 소신 있는 언행(言行)은 당대는 물론 현재에도 귀감이 되는 훌륭하신 분이지만 아쉽게도 현존하는 사료가 많지 않아서 오늘 전식 선생 유물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주제발표를 해 주실 순천대학교 이욱 교수님, 문화재청 김미경 문화재감정위원님, 국립안동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이은주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상주시 강영석 시장은 축사에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에 '제17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학술대회 준비에 애쓰신 상주문화원 김홍배 원장님과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주제발표를 해주실 순천대학교 이욱 교수님, 문화재청 김미경 문화재감정위원님, 국립안동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이은주 교수님과 귀한 자리를 함께해 주신 옥천 전씨(全氏) 문중 관계자, 향토사학자, 유림,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복 정경세, 창석 이준 선생과 함께 상산삼로로 칭송되며 당대 영남학파의 대표적인 문인이자 문장가였던 전식 선생은 백성을 위해 청렴결백한 성품으로 임진왜란 때는 의병을 모아 왜적을 토벌하는데 많은 전과를 올리셨으며, 대사간·대사헌을 거쳐 예조참판·대사헌을 역임한 조정의 충신이자 목민관이었다. 우리 상주는 전식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고장으로 사후에는 옥동서원에 배향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상주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면서 그 의미를 되살려 상주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 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2부 주제발표는 이욱 순천대 사학과 교수가 '사서 종가 소장 고문서로 본 사서(沙西) 전식(全湜)의 삶, 김미경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이 '조선중기 상사삼로라 칭송된 사서(沙西) 전식(全湜) 초상', 이은주 국립안동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김기경 국립안동대 문화산업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사서 종가 소장 조복에 관하여'를 주제로 발표했다.
전식(全湜,1563,명종18∼1642,인조20)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자는 정원(淨遠)이고 호는 사서(沙西)이며 본관은 옥천(沃川)으로 유성룡(柳成龍)의 문인이며 상주 출신이다. 임진왜란에 의병을 일으켜 활약했고, 1603년(선조36) 문과에 급제하여 1605년 주서, 1607년 전적, 충청도사를 거쳐, 1609년(광해군1) 예조좌랑, 예조정랑, 1611년 울산판관이 됐다.
1614년 전라도사가 되었으나 광해군의 실정으로 벼슬을 단념하고 산수를 유람했다. 1623년(인조1) 예조정랑, 수찬, 교리, 전적, 장령이 되고, 1624년 이괄의 난에 왕을 호종하여 집의, 병조참의, 병조참지, 동부승지를 지내고, 1625년 좌승지, 형조참의로 성절사가 되어 뱃길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1627년 예조참의, 이조참의, 대사간, 경주부윤을 거쳐, 1636년 부제학이 됐으나 병으로 사직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영남을 방어했고, 1637년 이조참판, 1638년 대사헌, 예조참판, 대사성이 되었다. 1642년 지중추부사가 되었다. 사후에는 좌의정에 추증됐고,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이후 1714년에 황희 선생을 배향한 상주 옥동서원(玉洞書院)이 서원으로 승격되면서 전식 선생이 추가 배향됐고, 1819년 충북 옥천의 목담서원에 추가 배향됐다.
제17회 상주역사문화 학술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상주문화원 전부엽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상주문화원 김홍배 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 강영석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이욱 교수가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문화재청 김미경 문화재감정위원이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이은주 교수가 세 번째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서(沙西) 전식(全湜)은 어떤 인물인가를 소개하고 있다.
상주시 외서면 전식 선생 종가 영당을 소개하고 있다.
전식 선생 초상화를 소개하고 있다.
전식 선생 조복 구성물울 발표하고 있다.
전식 선생 조복 유물의 문제점과 사료적 기치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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