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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술

효창원 7위 선열 숭모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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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두 기자
2017.07.05·2분 읽기·조회 21

 

행사를 마치고 헌관과 제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쵤영하고 았다.

 


 

사단법인 효창원7위선열 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는 지난 7월4일 오전 10시 30분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효창원 의열사에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효창원 7위 선열숭모제전' 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숭모제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초헌관,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이 아헌관, 박삼규 용산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분정 봉무했다.

 

한편 7위 선열은 백범 김구 선생과 삼의사(이봉창ㆍ윤봉길ㆍ백정기), 임정요인(이동녕ㆍ조성환ㆍ차리석) 등 효창공원에 묻힌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말한다.

 

백범 김구 선생은 지난 1946년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삼의사의 유해를 효창공원에 안치했다. 안중근 의사의 유골을 봉안할 가묘(假墓)도 이때 설치했다.

 

용산구는 과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4월13일)이나 환국일(11월23일)에 맞춰 제례를 봉행한 적이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백범 선생의 안장일(7월5일)에 즈음해서 숭모제전을 봉행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곳 용산 효창공원에 묻힌 순국선열들의 숭모제전을 위해 올해도 정성껏 제수를 준비했다”며 “안중근 의사의 유해도 하루속히 발굴해서 효창공원에 제대로 모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창공원 의열사는 7위 선열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지난 1990년 건립됐으며 용산구는 지난해 5월부터 의열사를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