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중 45 현풍향교 대구 지역 교육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玄風鄕校, 달성유림교육원과 함께 急成長

현풍향교 알묘체험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즐겁게 교육을 받고 있다.
현풍향교(전교 郭昊鐸)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상리에 위치하고 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임진왜란 후 현감 이영도(李詠道)가 구교동에 중건했으며, 1759년(영조 35) 현감 김광태(金光泰)가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이후, 1901년에 현감 허고(許?) 등이 중수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의 변경으로 달성군의 관할이 되었다. 1931년 군수 신현구(申鉉求) 재직시 대성전·동무(東?)·서무(西?)·명륜당 등을 중수했다.
최근 1969년에 명륜당을 보수, 1974년에 대성전·명륜당 및 단청을 보수했다. 1975년에 동무·서무를, 1978년에 내삼문(內三門)을, 1979년에 외삼문을 각각 중수했다.
현풍 향교의 대성전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2013년도 달성유림교육원 개관
현풍향교는 1986년 7월부터 명륜당에서 충효교실 운영하여 오다가 1992년 유림회관 창건 발기했다. 1993년 4월 당시 엄두현 전교와 최팔영 유도회장의 발의로 이듬해 곽종우 전교를 임기중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향내 외 유림 800여 명으로부터 2억 만원을 협찬 받고 유가면 금리에 부지를 매입하여 시군으로부터 6억원을 보조받아 달성유림교육원이 완공되어 교화사업을 운영하다 2009년 대구테크로폴리스 시설단지로 편입되어 9억원의 보상을 받았으며, 당시 채수목 전교와 김영길 유도회장이 유림총회를 거처 군에 지원을 요청하여 유림교육원 원사건립비조로 관비 8억을 보조금예산을 받았다.
2010년 부지매입을 거쳐 2011년 유림교육원 설계를 완성하여 시공업체를 달성군에 공개입찰을 의뢰하여 달성유림교육원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강의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2013년 준공식 및 개원식을 해, 현재 활발하게 상시 교육을 실시중이다. 대구 관내 지역에서 현풍향교의 교육 기관으로서의 입지는 확실하게 굳어졌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향교로 발전중이다.
매 학기, 매 주 인성교육 운영
현풍향교는 매학기 1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인성교육을 수료하고 있으며, 사대구광역시와 달성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2일에서 20일 정도 진행되고 있는데, 2013년도에는 50여명이던 학생의 수가 2013년도에는 100여명으로 증가를 했으며, 관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향교를 하나의 교육기관으로 인식하기 시작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수료증 및 상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봉사활동도 할 수 있게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매 학기 관내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 외에 방과 후 체험활동도 운영중이다. 매주 2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가가 학교에서 향교교육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육시간에는 CD교재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전통예절 영상교육 시간에는 절하는 방법 등 다양한 예절 교육을 비디오를 활용하여 수업하고 있다. 그 외에도 추구 영상 교육, 한문 영상교육 등 교육 시설의 첨단화를 꾀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현풍향교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이같은 활발한 활동으로 현풍향교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교육감(우동기교육감)의 2013년 교육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공로상을 받았다.
청유, 여유 교육 활동 매진
학생들의 인성교육 뿐 아니라 향교 안에서 여성유도회와 청년유도회(회장 허건)의 교육 활동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광문학숙(한시반)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한학자 한상우 강사가 지도하고 있으며, 서예반은 월요일~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연중 무휴 윤홍석 강사가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유도회원의 자질향상과 단합을 위한 소양교육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유도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하기도 했다. 현풍향교 향내인 현풍, 논공, 유가, 구지에 거주하는 허윤정 양(화원고) 등 5명의 학생에게 50만원씩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해 전달했다. 이러한 현풍향교 장학회는 1996년 향교 내 향교유도회와 청년유도회가 중심이 돼 설립되었으며, 장학회는 매년 회비와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로 17회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곽호탁 전교는 “하기 방학 때 청소년(중학생) 인성교육을 강의하면서 처음 무엇을 어떻게 지도해야할까 걱정이었다. 교실에 앉아있는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고민했다. 하지만 옛날 우리 조상님 들이 온돌방 윗목에 단지에 시루위에 콩을 놓고 매일같이 물을 주어 콩나물을 키워 맛있는 반찬을 만들었다. 비록 위에서 부운 물이 금방 아래로 흘러갔어도 콩은 콩나물로 키워지듯 훗날 반드시 기억에 남을 것을 생각하며 멈추지 않고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현풍향교는 인성교육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13년도에 개관한 현풍향교의 달서유림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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