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산림조합 2년 동안 수신고 140% 늘리고, 조합원 배당률 0.5% 늘어났다
남동준 조합장 "경영쇄신과 환경개선으로 ‘작지만 강한 조합’ 건설에 앞장서겠다."
“지난 2020년을 기점으로 산주와 조합원들의 자율적인 산림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임업기술지도를 통해 산지자원화 기반을 구축하는 등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경북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동준)의 수신규모가 2년 사이에 164억원으로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어나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률도 지난 2009년 말 2%에서 1년만인 2020년 말 기준으로 2.5% 신장돼 0.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울진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말 기준 수신고는 144억원이었다. 같은 해 12월 말 227억원, 2020년 12월 말에는 264억원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여 올해 6월 말 현재 308억원을 기록해 2년여간 164억원이 늘어 140%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여신고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3월 말 기준 104억원에 머물던 여신규모는 같은 해 12월 말 기준 121억원으로 증가해 2021년 6월 말 현재 134억원으로 늘어났으며, 2년 사이에 30억원 가량이 증가해 28%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울진군산림조합의 경영성과가 ‘코로나19’ 등 경제 전반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과를 보인 것은 제10대 울진군산림조합장으로 취임한 남동준(60) 조합장의 경영쇄신정책과 청사 환경개선을 통해 친화적 공간 조성 등 경영문화를 확산시킨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산림조합은 지난해 잦은 태풍 등 재해 피해에 따른 산림피해복구사업에 중점을 두고 총 48건에 약 64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하는 등 산림사업 대행 전문기관으로 기틀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산림경영, 상호금융, sj상조사업, 산림정책사업, 송이공판사업, 임도사업, 사방댐사업, 훼손지복구사업, 조림 및 육림사업, 산림보호사업, 임업기술지도 등 산림사업 전문 분야와 명품주류사업 등 산주와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과 함께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도 조합의 신장력을 높이고 있다.
울진군산림조합은 지난 2000년 초부터 경영전략을 새롭게 편성하고 청사 환경을 친화적인 공간으로 대폭 개선하는 등 변신 시도와 우선 조합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종전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하는 등 주민들에게 볼거리 문화를 개선시켰다.
당시 태풍으로 건물이 침수되자 이를 전면 보수하면서 사무실로 진입하는 1층에 금융창구를 새로 조성하고, ‘sj숲처럼 카페’와 ‘임산물 직매장’ 코너를 신설하여 조합을 찾는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쾌적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신나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요즘 임산물 직매장에는 울진군산림조합이 직접 생산하는 브랜드인 ‘금강송주’와 친환경 임산물 가공품을 담아 마케팅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자원보호를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세계적인 특산자원인 ‘울진금강소나무’의 명성을 반영해 개발한 ‘금강송주’의 명품브랜드에 주력하는 함편 금강송주는 울진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자리 잡았으며, 금강송주는 국내산 쌀과 금강송 송이, 솔잎을 주원료로 빚은 발효식 증류주로서 경북도지사 지정 지역 특산 명품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울진군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 생산력 극대화와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임산물판로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조합원 이윤확대 등을 위해 산림경영 방향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단위별 특화사업으로 전문화 했던 것.
또 산림조합은 울진지역의 주요 임산 특산물이자 명품 브랜드인 ‘송이’자원의 보전을 위한 산림경영 개선사업과 송이공판사업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금융 활성화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고객관리에도 전 직원과 함께 고객관리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산림조합 남동준 조합장은 “날이 갈수록 산림사업 수주 등의 확충과 상호금융 활성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조합원 중심의 서민금융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등 ‘작지만 강한 울진군산림조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열성을 보이며 조합원들과 주민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하고 잘사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sj숲처럼 카페'와 '임산물 직매장' 코너를 신설해 조합원들과 고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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