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6주년 특집-향교·서원이 새롭게 뛴다] ①‘성균관인성교육원 광주지원’ 벽진서원“유교 발전과 국민 화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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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서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금당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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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옥 선생에 대한 포상 논의가 『선조실록』 권174, 선조 37년(1604) 5월 20일조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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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실록』 권10, 숙종 6년 윤 8월24일조에 벽진서원에 대한 사액 논의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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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대왕의 명으로 사액이 이뤄졌음이 『숙종실록』 권10, 숙종 6년 윤 8월24일조에서 확인된다.
지난 2024년 8월8일 성균관과 ‘성균관인성교육원 광주지원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10월8일 많은 인사들을 모신 가운데 ‘성균관인성교육원 광주지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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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의 공모사업인 유교아카데미 강좌에 수강생들이 가득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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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으로 마음 다듬기’ 주제로 청소년 대상 명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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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재 박광옥 선생의 사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 금당산 자락에 위치한 벽진서원(碧津書院)은 1592년 임진왜란 발발시 김천일(金千鎰), 고경명(高敬命) 등과 의병을 일으킬 것을 논의하고 군사와 군량(軍糧), 무기 등을 모아 권율(權慄) 장군에게 보내는 등의 활약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지켰던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 1526-1593) 선생의 절의와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02년(선조 35)에 건립해 영정과 위패를 모시기 시작한 이후 1680년(숙종 6) 윤 8월24일에는 국왕 숙종대왕(1661-1720, 재위 1674-1720)과 김수항(金壽恒)·김수흥(金壽興)·정지화(鄭知和)·민정중(閔鼎重) 등의 조정 중신들이 동경연(同經筵) 이민서(李敏敍)의 주청을 받아들여 사액(賜額, 임금이 서원 등에 이름을 지어 편액을 내리던 일)됐다(『숙종실록』 권10, 숙종 6년 윤 8월 24일).
하지만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毁撤)되었다가 2018년 복설되었고, 2021년 1월28일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지역은 물론 전국민이 찾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회재 선생의 문중인 음성박씨 정승공파종친회가 중심이 되어 잘 관리하는 한편으로 성균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광주향교 등을 비롯한 전국 유림들과도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음악회, 다도(茶道) 등을 통해 서원에 이웃한 지역민들과의 접촉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8일에는 성균관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최종수 성균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서정택 전례위원장, 김기세 총무처장, 박광영 의례부장 겸 (사)석전대제보존회 사무국장 등 성균관 관계자들과 윤장현 원장, 박이채 보존회장, 박희진 음성박씨 정승공파종친회장 겸 교육원장 등 서원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균관인성교육원 광주지원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4년 10월8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윤장현 원장, 박희진 음성박씨 정승공파종친회장, 박상우·박경국 음성박씨 정승공파종친회 부회장, 박희종 음성박씨 정승공파종친회 이사, 박이채 보존회장, 박상배 회재선생탄신500주년준비위원장, 박봉춘 교육문화원장, 박재우 자문변호사 등 서원 및 종친회 관계자들과 최종수 성균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전승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장, 백종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부의장, 강대욱 성균관 부관장, 김영풍 전남향교전교협의회장, 기호석 광주향교 전교, 안규춘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회장, 정영균 광주향교 모성회장, 강정숙 성균관여성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회장, 공병철 성균관 원임 부관장, 박광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총장, 김기세 성균관 총무처장, 정남호·최흥열 광주향교 원임전교, 박종두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원임회장, 이현호 광주향교 원임모성회장, 박래호 성균관유도회 장성지부 회장, 문덕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지도위원, 광주향교 장의 및 유림, 강길중 경상국립대 교수, 신수강 풍암초교 교장, 최강님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장, 오흥녕 유교신문 주간, 강막례 유교신문 광주향교 주재기자, 박상섭 한빛신문 편집국장, 프로그램 강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인성교육원 광주지원 현판식을 개최’하고, 인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사실을 전국에 알렸다.
2025년 올해는 더욱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성균관인성교육원 부설 광주지원 개설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2월5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벽진서원을 광주광역시 청소년인성교육기관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각 학교의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다.
2월 하순에는 지난 2022년부터 계속 선정되어온 ‘광주광역시 서구청(청장 김이강) 지방보조금 사업’에 다시 응모하여 회재 박광옥 선생의 noblesse oblige 정신에 근거한 일반인 대상의 ‘전통생활다례’와 ‘회재 선생의 황산대첩비 건립 사적 탐방’,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3월에는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조장연)의 유교문화활성화사업’ 중 유교문화활성화(=유교아카데미)와 청소년 인성교육 부문에 다시 응모하여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지역에서의 유교문화 및 인성교육이 다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4월에는 2022년부터 선정되어온 ‘(재)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박인혜)의 사업 공모’에 다시 지원하여 지역아동센터 및 시설(신애원 등)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 이후에는 광주남초등학교 학생 140명 등의 인성교육과 인문학강좌 개설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액서원 지정일인 5월21일(음력 4월24일)에는 광주‧전남지역 유림과 서원 장의단이 중심이 되어 347회 춘계 향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자가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연구원으로 유교아카데미 분야를 담당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유교아카데미 담당자로 긴밀하게 소통해왔던 박희진 교육원장은 “광복 80주년이자 회재 선생 탄신 500주년을 1년 앞둔 올해는 여러 면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숙환(宿患)으로 세상을 떠나신 윤장현 전 원장님을 이어 최흥열 원장님(전 광주향교재단 이사장, 광주향교 원임 전교)을 새롭게 모셨는데 계획한 바대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점검하고 준비하겠다. 하지만 우리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 주변의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 서원은 물론 유교 발전과 국민 화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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