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서울희망포럼 강연에서 ‘서울비전 2030’과 ‘약자와의 동행’ 강조

참석자들이 국민의례 중 애국가 제창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약자와의 동행'에 대한 취지와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지난 7월7일 오후 6시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서울희망포럼 16주년, 6·1 지방선거 당선인 특별간담회’에서 강연을 통해 서울의 미래 발전상을 담은 ‘서울비전 2030’을 강조하고 ‘약자와의 동행이 필수적인 시대’임을 역설했다.
지난 6월1일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9.0%의 지지율로 당선돼 시장으로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 오 시장은 심재철 전 국회 부의장, 태영호·정경희 국회의원, 김선동 전 국회의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의 내빈과 약 3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한 이날 행사의 강연자로 초대되어 ‘왜 지금 약자와의 동행인가?’를 화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과거 1950년대 미국국제협력처(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으로 의료기술이 부족한 한국에 도움을 제공했던 ‘미네소타 프로젝트(The Minnesota project)’의 사례를 들며 원조를 받아야 겨우 살 수 있었던 한국이 이제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서 볼 수 있듯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동맹의 주요 협력자가 되었고, 그동안 기술 발전의 노력을 해왔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기술과 기업을 번영의 바탕으로 삼고, 인센티브(Incentive)를 번영의 핵심으로 하여 양극화 해소를 통해 국민 통합의 에너지를 마련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전략 설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오 시장은 부러진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구하고 서울을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플랜으로 ‘서울비전 2030’의 4대 개념인 상생도시, 글로벌 선도도시, 안심건강도시, 미래감성도시의 의미와 사례 및 직접 시정을 운영하면서 있었던 경험담과 에피소드들까지 포괄해 설명했다.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참석자들에게 ‘꼭 보시라’고 소개한 오 시장은 자신이 개발한 ‘약자와의 동행지수’ 의미를 안내하고 '성장보다는 성숙' '수치보다는 가치'를 중시하여 서울을 2025년 세계 5위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반드시 만들겠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서울희망포럼(회장 임채홍)은 2007년 3월8일 창립된 후 정기적으로 사회 저명인사의 강연을 통해 한국 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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