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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의 성찬

이홍익 기자
2013.11.15·1분 읽기·조회 25

 

인위적으로는 늦가을 성균관의 은행나무와 단풍이 주는 아름다움의 성찬을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이들의 맛남을 만들 수 없다. 오래된 나무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만들어 내는 장관을 보며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들의 땀방울을 식히는 불미스러운 일들로 성균관의 정상화가 늦춰지는 것에 걱정보다 씁쓸함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