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5월 2일 개장
5개 구간 개방…오백년소나무길 노선 변경으로 ‘장군소나무’ 관람 가능
장부중
2026.04.26·2분 읽기·조회 49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사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대한민국 대표 국가숲길인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개장한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배경으로 조성된 국가숲길이다. 그동안 동절기 산불 조심 기간과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탐방객 출입이 제한돼 왔다.
올해는 5개 구간이 개방된다. 탐방객들은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숲길을 걸으며 산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오백년소나무길 노선이 일부 변경된다. 이에 따라 탐방객들은 그동안 접근이 쉽지 않았던 ‘장군소나무’를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장군소나무는 수고 23m, 흉고직경 102cm 규모의 대형 소나무다. 6·25전쟁 당시 마을 주민들이 나무 뒤에 몸을 숨겨 총탄을 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탐방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금강소나무숲 일대 멸종위기 동식물과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구간별 탐방 인원이 제한된다. 예약은 온라인 ‘숲나들e’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새롭게 공개되는 장군소나무와 함께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정해진 경로를 지키고 사전예약 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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