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 체계 점검
감염관리위원회 열고 의료폐기물·교차감염 방지 대책 논의…강릉아산병원 지도의사 실무 교육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소방서가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동해소방서는 지난 23일 소회의실에서 강윤혁 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감염관리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소방행정과장, 대응총괄과장, 구조·구급대원 대표, 외부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현장 대원의 감염 노출 위험을 줄이고 건강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및 건강관리 방안, 감염관리 교육훈련 계획, 의료폐기물 처리 적정성, 구급차 내 교차감염 방지 대책 등이 논의됐다.
현장 대원의 건의 사항도 함께 수렴됐다. 감염관리는 지침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출동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방식으로 정비돼야 한다는 취지다.
이어 대회의실에서는 구조·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강릉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정상구 지도의사가 맡았다. 감염병 환자 접촉 및 노출 시 대응 절차, 구조·구급활동 중 자주 접하는 감염병 정보, 구급차와 감염관리실 소독·청소 방법, 의료폐기물 처리 기준 등이 실무 중심으로 다뤄졌다.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대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감염관리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절차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윤혁 동해소방서장은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은 현장 안전과 직결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안전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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