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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춘천시립교향악단, 5월 9일 키즈 클래식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개최

가정의 달 맞아 애니메이션·오케스트라 결합…‘동물의 사육제’·‘호두까기 인형’ 선보여

전남표 기자
2026.04.30·2분 읽기·조회 5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5월 9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키즈 클래식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송유진 지휘로 애니메이션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으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스터가 만든 영상이 함께 상영돼 어린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동물의 사육제’는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가 1886년 작곡한 작품이다. 두 대의 피아노와 소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동물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14개 모음곡으로 이뤄졌다.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은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작곡된 발레 음악이다. ‘백조의 호수’와 함께 대표적인 발레 음악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서는 8개의 연주회용 모음곡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지는 무대를 구성한다.

 

협연에는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서필원과 염혜민이 참여한다. 두 연주자는 ‘동물의 사육제’에서 두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생동감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필원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석·박사 과정을 거쳐 독일 에센 풀크방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대, 가천대, 충남대, 봉의고 예술중점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염혜민은 경희대학교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음악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강원대와 춘천교대에 출강하며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춘천시민 1만 원, 그 외 지역 관객은 1만5천 원이다. 예매는 춘천시립예술단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