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양양군, 손양면 가평리 일원 ‘황금빛 물결’…유채꽃 만개

약 23,000㎡ 규모 대단지 조성, 6월 상순까지 절정 예상

곳곳에 조형물·벤치, 꽃밭 사이 산책로 조성 힐링 공간 마련

낙산해변 인접 강현면 주청리 일원에도 유채꽃밭 조성

전남표 기자
2026.05.15·2분 읽기·조회 48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가평리 일원에 조성된 ‘경관 작물 재배단지’에 유채꽃이 만개하며, 관광객들에게 설레는 봄의 끝자락을 선사하고 있다.

 

양양군은 경관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파종한 손양면 가평리 29-2번지 일원(약 23,000㎡)의 유채꽃이 최근 개화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봄 파종*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개화가 한 달가량 늦어져, 6월 상순까지 황금빛 유채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채는 원래 가을 파종으로 월동을 해야 하나, 전년도 가을 파종 실패로 올해 봄 파종으로 재추진함)

 

가평리 유채꽃밭은 설악산의 능선과 남대천, 푸른 동해 바다가 어우러진 양양만의 독보적인 배산임수 지형에 위치 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군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단지 내에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조형물과 휴식 공간(벤치)을 조성하고, 꽃밭 사이를 거닐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해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화장실 등 기초 편의시설 확충으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7번 국도 및 낙산해변과 인접한 강현면 주청리 일원(8,000㎡)에도 유채꽃밭을 함께 조성하여, 양양을 지나는 여행객들이 잠시 차를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마련했다.

 

군은 가평리와 주청리 일원에 봄·가을 연 2회 경관 작물을 재배하여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 도시의 공통 과제인 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바다와 강이 맞닿은 가평리 유채 꽃밭에서 많은 분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경관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 도시 양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