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스위트스팟, 일본 CCC와 손잡고 한·일 팝업 교류 추진

츠타야 서점 운영사와 MOU…한국 브랜드 일본 진출·일본 IP 한국 진출 협력

손하영 기자
2026.05.19·3분 읽기·조회 44

 

팝업·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일본 츠타야 서점 운영사인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과 손잡고 한·일 오프라인 콘텐츠 교류 확대에 나선다.

 

스위트스팟은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ulture Convenience Club, 이하 CC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오프라인 공간 운영 역량과 콘텐츠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시장을 연결하는 협업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핵심은 양방향 시장 진출 지원이다. 스위트스팟은 한국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팝업스토어와 프로모션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고, CCC는 일본 콘텐츠 IP와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협력한다.

 

양사는 IP 기반 팝업스토어와 전시 공동 기획, 팬덤·콘텐츠 중심의 경험형 팝업 운영, 공동 마케팅 캠페인, 소셜미디어 교차 노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CCC는 일본에서 츠타야 서점(TSUTAYA BOOKS), 티사이트(T-SITE), 쉐어 라운지(SHARE LOUNGE) 등을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제안 기업이다. 서점과 상업공간, 미디어, 데이터를 결합한 복합 플랫폼 사업을 전개해 왔다.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 기획과 운영,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 공간 경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8700건의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팝업 정보 플랫폼 ‘팝가(POPGA)’와 팝업 전용 공간 브랜드 ‘스테이지 엑스(Stage X)’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켄지 나카니시 CCC 총괄 매니저는 “한국은 콘텐츠 IP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 반응 속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스위트스팟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에서 쌓아온 이벤트 전개력과 프로모션 경험을 한국 시장에 맞는 새로운 팝업 경험으로 설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스위트스팟의 팝업·콘텐츠 실행력과 CCC의 공간·미디어·데이터 자산을 결합해 한·일 양방향으로 브랜드와 콘텐츠가 오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팝업 운영 협력을 넘어 한·일 양국의 브랜드와 콘텐츠가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는 통로를 넓히는 시도로 읽힌다. 특히 팬덤 기반 콘텐츠 소비와 체험형 공간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양사의 협업이 양국 시장 진출 모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